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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하, 변명균 金...한성고, 국방부장관기 3연패 도전

기사승인 [0호] 2017.09.27  09: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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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 여자일반부서 금메달 2개 획득해 선두

‘제2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섯째 날인 지난 26일, 한성고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몰아치며 대회 3연패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남고부 -63kg급 결승전 장면.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제2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8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성고가 –63kg급 서재하, -74kg급 변명균의 동반 금메달에 힘입어 대회 남자고등부 3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서재하는 준결승서 일동고 김태현을 다소 쉽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해 풍생고 진성익과 금메달을 다퉜다. 서재하는 1회전에서 2점차 리드를 잡은데 이어 2회전 연속 몸통 공격으로 추가점을 올리며 11대 1로 앞서나갔다.

3회전에서는 진성익의 끈질긴 추격을 받았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최종스코어 12대 3으로 –63kg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변명균은 준결승에서 신목고 김태현에게 2회전 중반까지 29대 3으로 앞서던 중 상대 세컨드의 기권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 상대는 영천고 이동윤. 몸통공격을 앞세운 변명균은 2회전까지 17대 11로 승기를 잡았고, 3회전에서는 이동윤에게 대거 13점을 몰아치면서 결국 30대 14로 –74kg급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한성고는 –54kg급에 출전한 이기영의 은메달까지 보태 선두로 나섰다. 이기영은 예선전부터 준결승까지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접근전 몸통공격으로 상대들을 줄줄이 무너뜨렸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청주공고 최원철의 역습에 허를 찔려 16대 40으로 2회전 점수차패 당했다.

남고부 -74kg급 결승전 장면.

한편 대학, 일반부도 지난 26일부터 막을 올린 가운데 안산시청이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안산시청은 –46kg급 조미희가 준결승서 인청동구청 김윤옥을, 결승에서는 광산구청 이소희를 9대 2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73kg급 이원진 역시 결승전에서 청주시청 전소희를 8대 4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고등부 –58kg급에서는 태성고 정지훈, 여자고등부 –49kg급에서는 대전체고 박예온이, -62kg급에서는 시온고 김지원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대학부 –87kg급에서는 한국나사렛대 이바름, 여자대학부 –46kg급에서는 동아대 전진희, -57kg급에서는 한국체대 임금별이 1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54kg급에서는 강화군청 정찬호, -68kg급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이용원, -87kg급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이승환, 여자일반부 –57kg급에서는 삼성에스원 박보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체급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2018년도 국가대표 1차선발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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