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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리, 라바트GP시리즈Ⅱ서 골든포인트 내주며 은메달

기사승인 [0호] 2017.09.23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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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교돈, 안새봄 3위...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Ⅱ 개막

오혜리(춘천시청)가 라바트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Ⅱ 여자 –67kg급 결승전 골든포인트서 석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인교돈(한국가스공사)와 안새봄(춘천시청)은 준결승전서 이 대회 우승자들에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남자 +80kg급 동메달을 차지한 인교돈(왼쪽에서 세번째)의 시상식 장면.

지난 22일(현지시각)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Complexe Sportif Prince Moulay Abdellah)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2차전이 막을 올렸다.

대회 첫날, 남자 +80kg급, 여자 –67k급, 여자 +67kg급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한국은 은 1, 동 2개를 획득했다.

여자 –67kg급에 출전한 오혜리는 준결승전서 터키의 이렘 야만을 맞아 3회전 4대 4 동점 상황에서 왼발 머리 공격에 이은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6대 4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 8월 모스크바그랑프리시리즈Ⅰ 우승자인 모로코의 루쓰 그바그비를 준결승서 꺾은 터키의 누르 타타르.

3회전 4대 4 동점에서 골든포인트에 돌입한 오혜리는 14초 만에 누르 타타르의 받아차기 왼발 몸통공격에 점수를 허용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80kg급에 출전한 인교돈은 준결승전서 영국의 마하마 조를 맞아 3회전 15대 15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든포인트서 왼발 공격 후 상대의 받아차기 왼발 몸통공격에 뼈아픈 실점을 하며 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여자 +67kg급에 출전한 안새봄은 준결승전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영국의 비앙카 웍던과 일전을 벌였다.

그러나 안새봄은 비앙카 웍던의 오른발 앞발에 막히며 승부의 주도권을 내주었고, 최종스코어 10대 4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남자 +80kg급서는 인교돈을 돌려세운 마하마 조가 결승전서 모스크바그랑프리시리즈Ⅰ 우승자인 러시아의 로만 쿠즈네초프와 맞붙었다.

마하마 조는 3회전 3점차 뒤진 상황에서 오른발 낮은 뒤후리기 머리 공격을 성공, 카운터에 이은 주심직권승으로 첫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첫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영국 마하마 조의 세리머니 장면.

여자 +67kg급서는 안새봄를 꺾은 비앙카 웍던이 결승전서 세르비아의 밀리카 만디치를 맞아 7대 1로 승리하며 모스크라그랑프리시리즈Ⅰ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영국은 마하마 조와 비앙카 웍던의 선전으로 금메달 2개를 챙겼다.

대회 이틀째인 23일, 한국은 여자 –49kg급서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심재영(한국체대), 남자 –58kg급서 김태훈(수원시청), 정윤조(경희대), 그리고 남자 –80kg급에 김훈(삼성에스원)이 메달에 도전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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