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회장기 전도 태권도대회, 전국체전 1차선발전 겸해
제51회 제주도지사기, 교육감기 시상식 장면. |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51회 제주도지사기,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겸 제32회 회장기 전도 태권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제주 대표 1차 선발전도 겸했다.
겨루기 부문은 지난 2년간 입상 유무에 따라 A, B매치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또한 품새 부문도 함께 열렸다.
특히, 제주시태권도협회는 전자겨루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제미타의 ‘제스패드 100’과 ‘에어스탠드백’을 이용한 이벤트를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참가를 유도했다.
대회 결과, 겨루기 남자 초등부에서는 삼양초, 남자 중등부에서는 오현중, 여중부에서는 오름중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남녀 고등부에서는 영주고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국제대가 정상에 올랐다.
품새 부문에서는 한라태권도장 5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제주=주성환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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