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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명 몰린 ‘제29회 경희대 총장기’ 개막

기사승인 [0호] 2017.06.18  18: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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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홍천서 7일간 열전...시범, 겨루기 부문서 격돌

1,647명의 고교 태권도 유망주들이 강원도 홍천에 모였다.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대한태권도협회(KTA)가 공동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이 주관하는 ‘제29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18일, 시범 부문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경희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고공 격파 행진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5개교, 1,647명이 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했다. 겨루기 남자 고등부에 787명, 여자 고등부 266명, 시범 남자 고등부에 489명, 여자 고등부에는 105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8일 열린 남녀 시범 부문에서는 고양 동산고 엄세호와 문경여고 최동아가 왕중왕에 올랐다.

세부 종목 남녀 4명의 우승자가 출전한 왕중왕전에서 엄세호는 두 번의 공중회전 격파와 가로 회전 격파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93.28점을 받아 남자 고등부 왕중왕을 차지했다.

최동아 역시 10회 연속 몸돌려차기와 가로 회전을 응용한 격파, 그리고 일렬 속도 격파를 선보이며 92.30점으로 여자 고등부 최정상에 올랐다.

전정우 경희대 태권도학과장은 “시범 부문에도 개개인의 특기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세부 종목이 구분되어 있다. 고공격파, 수직회전격파, 장애물격파 등 세부 경연별로 입상자를 가린다. 태권도장 활성화와 직결된다는 장점, 그리고 본인 특기를 선택해 경연할 수 있는 점, 대학 입시와 연결되는 부분이 긍정적 효과를 불러왔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기간 경기장 내부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테이핑, 마사지, 아이싱 등을 경희대학교 스포츠의학과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셋째 날(6월 19일)부터는 남녀 겨루기 부문이 5일간 펼쳐진다. 남자 고등부 핀급, L-미들급, 여자 고등부 플라이급, L-미들급 경기를 시작으로 남녀 10체급에서 총 20명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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