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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무주 세계대회 역대 최다 183개국 참가

기사승인 [0호] 2017.06.14  1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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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개막식서 WTF와 ITF의 두 번째 역사적 합동시범

2017 세계태권도연맹(WTF)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역대 최다인 183개국이 참가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2015년 5월 첼랴빈스크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장면.

조직위원회는 당초 5월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추가로 6월 9일까지 기간을 연장했고, 183개국에서 선수 971명, 임원 796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의 나라와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이번 무주 세계선수권에는 지난 리우올림픽 우승자 한국의 김소희와 오혜리, 영국의 제이드 존스, 중국 슈인 젱 등 여자 선수와 요르단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흐마드 아부가쉬, 코트디부아르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셰이크 살라흐 시셰 등 남녀 금메달리스트 8명 모두 출전한다.

더불어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대훈과 김태훈,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터키의 세르벳 타제굴, 이란의 파르잔 아수르자데 팔라흐 등도 참가 신청을 마쳐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총 집결한다.

특히 이란 출신 난민 여자 선수인 디나 푸르요네스 란제르디(26)도 WTF 깃발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전 22일과 23일에는 WTF 집행위원회와 총회가 각각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진다. 총재 선거에는 조정원 현 WTF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12명을 뽑는 집행위원 선거에는 총 28명이 입후보했다.

24일 4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WTF와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 역사적인 합동 시범도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북한의 장웅 IOC 위원, 중국의 유자이칭(Zaiqing Yu) IOC 부위원장, 싱가포르 세르미앙 응(Ser Miang Ng) IOC 위원, 일본 츠네까쯔 타케다(Tsunekazu Takeda) IOC 위원,  하계올림픽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ASOIF) 프란시스코 리치 비티(Francesco Ricci Bitti) 회장 등 국제 스포츠 인사들과 여러 주한 대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30일 열리는 폐막식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참석하며,  남녀혼성단체팀(남 2,여 2) 경기가 시범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KP&P가 전자호구가 사용되며, 100명의 심판이 참가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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