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태권 프로포즈! “나랑 결혼해줄래?”

기사승인 [0호] 2017.04.11  23:08:57

공유
default_news_ad2

- 서성현 관장, 품새 대회 개회식서 프로포즈...6월 웨딩 마치

태권도장 관장이 대회 개회식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해 오는 6월 웨딩 마치를 울린다.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장배 품새대회.’

서성현 관장(우측 두번째)이 엄애영 씨(맨 오른쪽)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있다.

대회 첫 날 열린 개회식 직후 깜짝 프로포즈가 시작되었다.

주인공은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서 웅비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성현 관장(30).

서 관장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앞두고 수련생 21명(박지인 외 20명)과 함께 유치원교사 엄애영 씨를 위한 공개 프로포즈에 나섰다.

서 관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세레나데를, 제자들은 엄애영 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태권도 경기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지난 2년 여간 교제를 끝으로 오는 6월 4일(일) 화촉을 밝힌다.

서성현 관장은 이 날 프로포즈에서 “손에 물 안 묻히고 고생 안 시킨다는 말은 못하지만, 행복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느끼게 해주겠다”며 제자, 학부모,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백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ad37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포토

1 2 3
item48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