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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랭킹, KTA 결국 충남대에 공식 사과

기사승인 [0호] 2017.02.23  13: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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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서 사과 입장 밝혀

대한태권도협회(KTA)가 2017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참가신청과 관련, 랭킹 관리 실수로 출전 선수가 번복된 사태에 대해 결국 피해 당사자인 선수와 충남대에 공식 사과했다.

류호윤 운영부장(오른쪽)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서 KTA의 공식 사과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제주 한라체육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일째 경기 시작 전 KTA 류호윤 운영부장이 직접 경기장에 모인 모든 팀들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공식적인 사과 입장을 전했다.

KTA는 랭킹포인트 운영과 관련해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대에 깊은 사과의 입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대 김지훈은 남자 –80kg급 8번 시드로 최종선발전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강화군청 유형수의 랭킹포인트 합산 과정에서 KTA와 유형수의 실수가 이어지며 최종선발전 참가 신청을 앞두고 랭킹이 뒤바뀐 바 있다.

이로 인해 당초 랭킹 10위였던 유형수가 8위로 올라서며 김지훈은 출전 자격을 잃었다.

이와 관련해 KTA는 공식 공문을 통해 충남대 측에 사과를 했으나 결과를 다시 바꿀 수 없음을 전했고, 지난 8일 충남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특히, KTA는 이번 사태의 대처 과정에서 행정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호된 비판을 샀다.

한편, KTA의 공식사과와 별도로 충남대는 내부 회의를 거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제기한 이의제기서에 대해 유지 여부를 결정할 입장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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