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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제주평화기 여고부 첫 정상 차지

기사승인 [0호] 2017.02.20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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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중부 울산스포츠과학중 종합우승 이어 겹경사

울산스포츠과학고가 제주평화기 마지막 날 여자 고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울산스포츠중학교 여자부가 이미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여고부에서도 울산스포츠과학고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여고부 밴텀급 우승자 울산스포츠과학고 강명진(오른쪽)의 공격 장면.

2017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울산스포츠과학의 종합우승은 밴텀급 강명진의 발끝에서 종결되었다.

강명진은 결승전서 관악고 주언과 맞붙었다.

1회전 주언이 감점을 받아 강명진이 1점차 리드를 점했지만 2회전까지 양 선수 모두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며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승부의 방향은 3회전 갈렸다. 강명진은 3회전 40초 만에 몸통 공격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 오른발 얼굴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6대 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주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주원은 종료 17초를 남기로 몸통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7대 5로 턱밑까지 추격의 속도를 올렸다.

몸통공격 하나면 동점으로 골든포인트까지 가는 상황. 그러나 강명진이 주원의 추격을 뿌리쳐내며 최종스코어 7대 6으로 1위를 차지, 울산스포츠과학고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하루 앞선 지난 19일, L-헤비급 손수아가 이 체급 부동의 1위 성문고 명미나를 상대로 접근전 몸통공격에서 승부를 내며 30대 16으로 획득한 금 1개를 확보해 금 2개로 제주평화기 첫 종합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준우승에는 금 1, 은 1, 동 1개로 관악고와 서울체고가 동수를 이뤘지만 체급다수 기준에 따라 관악고가 2위, 서울체고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풍생고 태권도부 선수단.

남고부 종합우승은 고등부 3일째 금 4개로 우승을 확정지은 풍생고가 은 1개를 추가하며 금 4, 은 1개로 2연패를 달성했으며, 금 2개를 차지한 충북체고가 준우승, 금 1, 은 1, 동 1개를 추가한 강화고가 3위에 올랐다.

남고부 최우수선수에는 풍생고 최진수가, 여고부에서는 소사고 김지해가 선정되었다.

남고부 최우수지도자에는 풍생의 박찬규 코치, 여고부 최우수지도자에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이태상 코치가 선정되었다.

7일간 열전을 펼친 제주평화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21일부터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는 2017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이 열린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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